전국 나이트 58곳
나이트는 좀 독특합니다. 20대 청년 옆에 50대 아저씨가 서 있고, 그게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라이브 밴드가 올라오면 분위기가 확 바뀌고, DJ가 트랙 바꾸는 순간 바닥이 흔들립니다.
옆 사람과 눈이 마주치면 자연스럽게 건배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강남권은 스케일로 밀어붙입니다. 스피커 울림이 온몸을 감쌉니다.
신림·수유·상봉은 동네 형 같은 웨이터가 자리 잡아주고, 혼자 와도 눈치 안 보입니다.
수원·성남·파주는 홀이 넓어서 숨 쉴 공간이 있습니다.
부산·대구·광주·울산·대전은 또 다릅니다. 그 동네만의 선곡, 그 동네만의 감성이 있어서 원정 가볼 가치가 있습니다.
가기 전에 분위기부터 확인하세요.
1
청담H2O나이트
청담 골목 안쪽, 물속에 가라앉은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공간.
담당: 펩시맨 | 010-5655-4866
2
강남줄리아나나이트
강남에서 가장 오래된 이름. 세대가 바뀌어도 문은 열린다.
3
신림그랑프리나이트
자정이 넘으면 가속이 붙는다. 신림 골목 안쪽, 밤의 서킷.
담당: 태양 | 010-4241-3748
4
상봉동한국관나이트
나무 격자 문양, 한지 조명. 오래된 거리에 한국의 밤이 산다.
5
수유샴푸나이트
수유동 밤거리의 터줏대감. 화려함 대신 진심으로 승부하는 곳.
6
독산국빈관나이트
공장과 주택이 섞인 독산동 한가운데. 이름값을 하는 격조.
7
답십리돈텔마마나이트
엄마한테는 비밀이다. 답십리 골목 깊숙이, 네온이 반짝이는 아지트.
8
강서나이트
서울 서쪽 끝, 김포공항 옆. 마곡 직장인들의 야간 거점.
9
영등포터미널나이트
기차, 지하철, 버스 — 다 모이는 곳에서 밤도 모인다.
10
노원호박나이트
아이들 재우고 나온 부부, 회식 2차 직장인. 노원의 밤 사랑방.
11
노원스타나이트
무대 위 주인공은 당신이다. 노원에서 스타가 되는 밤.
12
길동찬스나이트
서울 동쪽 끝, 유일한 선택지이자 진짜 선택지. 찬스를 잡아라.
13
일산샴푸나이트
호수 도시의 밤. 깔끔한 공간, 매너 좋은 손님, 정돈된 에너지.
14
일산물나이트
같은 일산인데 샴푸와는 결이 다르다. 물처럼 부드럽게 흐르는 밤.
15
파주야당스카이돔나이트
파주에 이런 곳이? 돔 지붕이 열리면 하늘이 보인다.
담당: 막내 | 010-8255-3509
16
화정한국관나이트
상봉동 한국관과 이름만 같다. 신도시답게 모던하고, 전통은 포인트로만.
17
김포호박나이트
한강 하구 신도시의 호박. 주인이 직접 나와서 이름을 불러준다.
18
김포썸나이트
연애의 시작 단계. 한 톤 더 어둡고, 캔들이 켜져 있다.
19
구리호박나이트
왕숙천 산책 후 들르는 사람이 많다. 소도시의 느긋한 밤.
20
의정부한국관나이트
부대찌개의 도시에 투박하고 진솔한 밤이 있다.
21
수원찬스돔나이트
둥근 천장에서 소리가 퍼졌다 내려온다. 온몸으로 음악을 느끼는 곳.
담당: 강호동 | 010-9354-1323
22
수원코리아나이트
화성 행궁 구경하고 저녁에 들르는 사람도 있다. 200명 수용 대형 홀.
23
오산호박나이트
오산 주민들의 거의 유일한 선택지. 그래서 소속감이 강하다.
24
성남국빈관나이트
분당이 생기기 전부터 있던 구도심의 정서. 빈티지 샹들리에와 벨벳.
25
인덕원국빈관나이트
야간 문화 업소라기보다 연회장에 온 느낌. 격식이 살아 있다.
26
성남샴푸나이트
이름만 들으면 호기심이 온다. 들어서면 확신이 된다.
담당: 박찬호 | 010-3987-6885
27
분당퐁퐁나이트
천장에서 비눗방울이 내려온다. IT 직장인들의 톡톡 튀는 밤.
28
평택호박나이트
한국인과 외국인이 자연스럽게 섞이는 몇 안 되는 곳.
29
인천아라비안나이트
항구 도시의 개방적 기운에 아라비안 테마를 녹여넣었다.
30
부천메리트나이트
입구의 대리석부터 말해준다. 이 집은 품격을 중시한다.
31
부천고래나이트
천장이 높고 넓어서 고래 뱃속에 들어온 것 같다.
32
안산히트나이트
그 주의 인기곡이 반드시 셋리스트에 올라간다. 반응이 곧 선곡이다.
33
안산돈텔마마나이트
간판이 작고 입구가 안 보인다. 한 번 들어오면 빠져나가기 어렵다.
34
천안스타돔나이트
돔 천장에 수천 개 LED가 별처럼 빛난다. 원형 홀의 몰입감.
35
천안코리아나이트
오방색을 모던하게 뒤튼 공간. 금요일 가야금 합주가 진짜다.
36
대전세븐나이트
7개 공간이 하나의 건물에 연결되어 있다. 천천히 걸으며 골라 앉아라.
37
대전원나이트
하나의 대형 홀에 모든 에너지를 몰아넣었다. 천장 6미터의 압도감.
38
대전봉명나이트
봉명동에서 가장 오래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세월이 곧 매력이다.
39
대전한국관나이트
장지문 파티션, 온돌 좌식석, 전통주 페어링. 대전 토박이의 격식 있는 밤.
40
청주돈텔마마나이트
형광 그래피티, 블랙라이트, 플레이밍 칵테일. 청주의 자유로운 밤.
41
청주호박나이트
주인 부부가 직접 홀에 나온다. 호박전과 호박죽이 명물이다.
42
서산호박나이트
서해 낙조 사진이 벽에 걸려 있고, 조개구이가 횟집 수준이다.
43
대구한국관나이트
사과나무 원목 마루에서 나무 향이 올라온다. 토요일은 판소리로 시작한다.
44
대구호박나이트
불꽃 분수가 터지는 순간, 환호가 쏟아진다. 대구의 열정.
45
대구바밤바나이트
이름에 리듬이 있다. 쿠바 거리 벽화와 럼주. 금요일은 살사 레슨.
46
대구토토가나이트
8090 테마. 구형 TV에서 옛날 뮤비가 돌고, 체커보드 바닥이 깔려 있다.
47
구미호박나이트
공단 퇴근길의 안식처. 파이프 바 카운터와 공구 소품이 재치 있다.
48
부산연산동물나이트
따봉 담당이 엄지를 치켜세우며 인사한다. 그 작은 제스처가 기분을 올린다.
담당: 따봉 | 010-7942-9076
49
부산아시아드나이트
입구에 올림픽 토치 조형물. 계단식 좌석에서 무대를 내려다본다.
50
부산물나이트
댄스 플로어 한가운데 수조가 있다. 유리 위에서 춤추면 발밑에 물고기가 논다.
담당: 따봉 | 010-7942-9076
51
울산뉴월드나이트
천장에 기어와 체인 설치 미술. 조선소의 강철을 예술로 바꿨다.
52
울산챔피언나이트
춘자 담당에게 전화 한 통이면 좌석부터 케이크까지 일사천리.
담당: 춘자 | 010-5653-0069
53
광주상무나이트
벽에 진짜 미술 작품이 걸려 있다. 예향의 도시가 빚어낸 밤.
54
광주토토밤나이트
편안함 속에 숨겨진 열정이 자정 넘으면 터진다. 광주 사람들의 흥.
55
광주첨단엠파나이트
QR로 체크인하고, 터치 패널로 주문한다. 첨단이라는 이름값.
56
광주MGM나이트
레드카펫을 밟고 들어간다. 영화 속 주인공이 된다.
57
광주올나이트
해가 뜰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새벽 3시 이후에도 커피가 나온다.
58
제주나이트
섬에서 이 규모의 공간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돌하르방이 인사한다.
처음 방문하시나요?
뭐 입고 가야 해?▼
캐주얼 정장이면 충분합니다. 슬리퍼·반바지·운동복은 피하세요. 셔츠에 깔끔한 바지, 운동화보다는 로퍼나 구두가 무난합니다.
얼마 들어?▼
입장료는 지역에 따라 1만~3만 원 수준입니다. 음료는 잔당 8천~1만 5천 원이며, 주중·조기 입장 시 할인이 적용되는 곳도 많습니다.
혼자 가도 돼?▼
물론입니다. 1인 방문객도 상당히 많습니다.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분위기이므로 부담 없이 입장하세요.
예약 필요해?▼
대부분 예약 없이 현장 입장이 가능합니다. 금·토 심야는 대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전화 문의 후 방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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