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클럽 인트로
기본 정보
압구정클럽 인트로. 인트로. 밤의 서문 같은 곳이다. 책을 펼치면 첫 페이지가 있듯이, 이 공간은 밤의 첫 페이지다. 이른 저녁에 문을 여는데, 처음엔 소파 바 분위기로 차분하게 시작한다. 음악도 낮게 깔리고, 향초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고, 옆 테이블 대화 소리가 편안하게 들린다. 와인잔에 비치는 간접 조명을 보며 하루를 내려놓기 좋은 시간이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 — 슬슬 볼륨이 올라간다. 조명 색이 변한다. 향초 대신 스모그 머신의 안개가 발목을 감싸기 시작한다. 어느 순간 본격 파티 모드로 넘어가 있는데, 그 전환의 경계를 정확히 집어내기가 어렵다. 이 자연스러운 변신이 인트로만의 것이다. 공간이 길고 넓은 원공간 스타일인데, 앞쪽은 세련된 바와 좌석, 뒤로 가면 댄스 플로어랑 DJ 부스가 나온다. 따뜻한 우드 톤에 간접 조명이 기본인데, 파티 시간이 되면 천장에 숨어 있던 레이저랑 스트로브가 켜지면서 공간 자체가 변신한다. 같은 공간인데 두 시간 전이랑 완전히 다른 곳이 된다. 화요일은 와인 데이라 소믈리에가 고른 와인을 할인가에 마실 수 있고, 수요일은 칵테일 마스터 클래스인데 직접 셰이커 흔들어서 만든 칵테일을 그 자리에서 마신다. 주말에는 하우스랑 디스코 중심의 그루비한 셋이 플로어를 채운다. 타파스랑 치즈 보드도 있어서 가볍게 배를 채울 수 있다. 올리브랑 치즈 한 조각이 와인이랑 잘 어울린다. 솔직히 단점은 — 파티 모드로 넘어가는 시간까지 좀 기다려야 한다. 일찍 와서 분위기가 아직인 시간에 좀 붕 뜰 수 있다. 옆에서 잔잔하게 대화하는데 나만 신나 있으면 좀 민망하달까. 근데 그 느린 전환이 여기의 매력이기도 하다. 서두르지 않는 밤이 있어도 되지 않나. 그리고 하나 더. 압구정 로데오 거리 특유의 분위기가 골목까지 스며들어 있다. 이 동네 자체가 하나의 무드다. 클럽은 자정 전에 들어가는 게 이득이다. 입장료가 저렴해지기도 하고 자리 잡기도 편하다. 자정 넘으면 입구에 줄이 생기고 들어가는 데만 30분이다. 코트는 물품보관소에 맡겨라. 들고 다니면 귀찮고 바닥에 놓으면 밟힌다. 맡기는 데 보통 오천 원이고 그 값어치는 확실히 한다. 맨몸으로 즐기는 게 맞다. 신발은 편한 걸 신어라. 서 있는 시간이 길고 남의 발에 밟히는 건 일상이다. 새 운동화 신고 왔다가 후회하는 사람 한둘이 아니다. 검은색 신발이 무난하다. 압구정클럽 인트로에서의 밤은 다음 날 아침까지 여운이 남는다. 그런 곳이 많지는 않다.
분위기
저녁의 고요함이 자정의 열기로 천천히 녹아드는, 하루가 밤으로 변하는 순간을 느끼는 곳.
포인트
사운드
디스코, 펑크, 하우스 — 그루비하고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몸을 흔들게 만든다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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