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호빠 일기장
기본 정보
송파호빠 일기장. 일기장. 이곳에서 보낸 밤은 기록할 만큼 특별해야 한다는 의미다. 송파구 중심에 있는데, 아늑하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핵심이다. 벽면에 빈티지 책장이 있고 실제 책이 꽂혀 있다. 테이블마다 미니 노트랑 펜이 놓여 있어서 자유롭게 메모를 남길 수 있다. 독서실 부스 같은 반프라이빗 좌석이라 아늑하고, 각 자리에 스탠드 조명이 하나씩. 스태프들이 손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경청 서비스가 핵심이다. 인크 블랙이라는 시그니처 칵테일은 잉크처럼 깊은 블루블랙 색이다. 송파 직장인이랑 잠실 거주자들이 주로 오고, 혼자 오는 손님도 꽤 있다. 솔직히 파티 분위기를 원하면 여기는 아니다. 여기는 이야기를 하러 오는 곳이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도 편안하게 앉아 있을 수 있다. 참, 이것도 있다. 송파역이나 잠실역에서 가까워서 강남 쪽에서 넘어오기도 편하다. 주중에 오면 사람이 적어서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금토는 대기가 걸릴 때도 있으니까 한적한 분위기를 원하면 수목이 낫다. 첫 방문이면 기본 세트로 시작하는 게 좋다. 분위기 파악하고 나서 추가 주문하면 된다. 처음부터 무리하면 나중에 후회한다. 돌아가는 길에 이미 다음 방문을 계획하고 있을 거다. 제주호빠 MGM이 남기는 여운은 그 정도다. 노래를 좋아하면 마이크를 잡아라. 스태프가 같이 불러주면서 분위기를 올려주는데, 혼자 부르는 것보다 합창이 훨씬 신난다. 여기 과일 플레이트가 신선하다. 제철 과일이 올라오는데, 겉만 그럴듯한 게 아니라 속까지 꽉 찬 과일이다. 이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지면 스태프가 알아서 게임을 제안한다. 주사위 게임이든 벌칙 게임이든, 분위기 전환을 잘 시킨다. 스태프가 이름을 기억해준다. 두 번째 방문부터는 이름 불러주면서 인사한다. 사소한 건데, 이게 기분을 확 바꿔놓는다. 안주가 맛있는 편이다. 호빠 안주라고 대충 나올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여기는 주방에서 제대로 만들어 나온다. 치킨이랑 감바스가 특히 괜찮다. 여기 매직쇼가 볼 만하다. 처음 보면 진짜 놀란다. 눈앞에서 카드가 사라지고 동전이 나타나는 건 기본이고, 불을 쓰는 퍼포먼스도 있다.
분위기
빈티지 책장, 미니 노트, 스탠드 조명. 서재 같은 아늑함이 있다. 독서실 부스형 좌석이 집중된 대화 공간을 만든다.
포인트
사운드
어쿠스틱이랑 감성 팝이 기본. 음량이 매우 낮아서 대화에 집중할 수 있고, 재즈 피아노가 잔잔하게 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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